두작품


몇 해동안 작품 한점 하지 못했다.
두아이를 낳고, 아이들과 하루하루를 보내며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.
나의 손을 타며 자라고 있는 이 아이들은 나의 가장 훌륭한 작품이다.

태몽으로 시작하여 배속에 있던 두아이의 모습들을 함께 엮었다.

이제는 그들이 나를 작업하게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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